콜라비 효능 칼로리 부작용 먹는법 보관법





콜라비는 독일어로 양배추(kohl)와 순무(rabic)의 합성어로서 순무와 양배추의 좋은 영양소만 빼서 교배되어 만들어진 채소입니다. 품종은 아시아군, 서유럽군으로 분류되고 잎의 색깔은 회색을 띤 녹색이며, 구경은 녹색이고 거칠다고 합니다. 서유럽군은 구경이 녹색 또는 자주색이고, 한국에서는 19세기 초에 시험재배가 이루어졌습니다.


콜라비는 다른 십자화과 작물처럼 서늘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냉량성 채소이고, 발아하는데 15도에서 20도 사이의 온도가 적정하며, 저온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적정온도를 유지하도록 해야합니다. 콜라비는 시원한 냉장고에 두었다가 꺼내서 먹으면 아삭아삭하고 달달하며 맛있습니다.


콜라비는 뿌리를 주로 먹지만 잎을 먹어도 좋습니다. 콜라비 영양가는 수분 91%, 섬유 0.9%, 당분 6.1%, 단백질 1.6%를 함유하고 있고 생체 100g 당 칼슘이 40mg, 철 0.5mg, 비타민C 60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콜라비에는 비타민C가 치커리나 상추에 비해서 5배나 높게 들어있으며, 줄기부분은 주로 샐러드로 해먹고, 맛은 배추 뿌리랑 비슷하지만 덜 매운 맛이 나고, 잎은 쌈채소나 녹즙으로 이용합니다.



콜라비 칼로리는 100g당 27칼로리 입니다. 그래서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좋은데요. 적은 칼로리임에도 불구하고 콜라비에는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몸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 칼륨,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등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콜라비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콜라비는 항산화 물질로 유명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가득하므로 인체에 유해한 활성화산소를 제거해주고, 인테페론 성분이 우리 몸의 유해균에 저항력을 길러주어서 면역력 향상에 좋습니다. 또한 강력한 항암효과를 지닌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다른 채소에 비해 10배 정도 높기 때문에 암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채소입니다.


콜라비에는 칼슘이 많고 식이섬유 및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뼈는 물론 치아까지 튼튼하게 건강하게 해줍니다. 그러므로 성장기 어른 및 노년기 어른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혈액순환에 좋고, 위에 좋고, 변비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환자나 암환자에게도 좋은 식품이므로 간식대용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콜라비 부작용은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갑상선을 부어오르게 할 수 있으므로 갑상선 관련 질환을 겪고 계신분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콜라비를 오이나 당근과 함께 먹을 씨 비타민C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따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콜라비 먹는법은 줄기로 물김치를 담가 먹거나, 과일처럼 깍아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좋으므로 깍두기 같은 김치로 만들어서 먹어도 되고, 콜라비 부침개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샐러드, 굴무침, 콜라비즙, 콜라비쥬스 등 다양하게 활용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콜라비 보관법은 잎을 자른 후 버리지 않고 씻어서 삼겹살 이나 갈비 등 고기를 싸먹으면 좋고, 뿌리부분을 랩으로 싸서 포장하면 마르지 않고 수분을 보호해줍니다. 콜라비는 박스에 담아서 냉장보관하지 않아도 되며, 베란다나 창고 등 시원한 곳에 박스채로 놓고 신문지로 덮어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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